제목 : 욕정이 활활

내용 : 음... 허...... 참.......

 

 

 

 

 

모르고 봤다.

평점이 너무도 높길래 봤다.

왜 이렇게 높을까. 포스터 사진은 참 뭐라 말하기 그런 사진인데.

 

오기가 생겼다.

그래. 함 보자. 평점이 이렇게 높지 않은가.

욕정이라고 하니 야한 장면도 나오는 그런 영화겠구나. 하고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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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고 난해하다...... ....

 

웬지 어려운 영화를 아는 듯하게 그렇게 말은 했지만,

.... 그래도 힘들고 난해하다.

영화 내용을 다 뜯어서 분해한다면 모든 장면마다 의미가 있고, 힘들 거 없다고 하겠지만

전체적으로 볼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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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면서 힘들고 난해하다...... .....

 

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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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할 리가 없는 건데 야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뭔지 참 그러하다.

남자끼리 야할 이유도 없고 음.. 그래도 야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참..

장면, 장면들이 내 뇌리에 각인을 찍은 듯 남아 있는 게 참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은....

잠이 와서 보기 힘든 게 아니라, 그냥 보기가 힘든...

대단한 각오를 해야 끝까지 볼 수 있는 영화.... 

 

참 말하기 그러하다.......

   

(영화를 보려다가 누군가가, '무슨 영화 보는 거야?'

 라고 물어보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걸까.......) 

(진정한 남자라면!! 끝까지 보자!!) 

 

 

 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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